[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1월 둘째 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오늘도 다양한 대선 관련 여론조사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은 차기 대선 인식 추이를 먼저 보겠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사흘간 조사한 4개 공동 조사기관의 결과인데요. 지난 11월 중순부터의 그래프 준비해 봤습니다. 이번 주는 오차 범위 안이지만 국정 안정론과 정권심판론 수치가 2주 만에 다시 뒤바뀐 결과가 나왔거든요. 그래프를 좀 분석해주시죠.
다음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1%p 상승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격차를 9%p로 벌렸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배우자 의혹과 국민의힘의 내홍으로 지지율에 부침을 겪지 않았습니까. 지난주 극적 갈등 봉합, 또 그 이후 내놓고 있는 메시지의 선명성, 후보들의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안철수 후보, 이번 주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는데요. 정의당 심상정 후보 지지율은 좀처럼 움직이질 않고 있습니다. 과거 대선에서의 정의당의 역할을 생각해 본다면, 이 정도 지지율로는 만족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이 두 후보의 지지율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에는 연령별 지지도를 살펴보겠습니다. 18세부터 29세까지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21%로 동률이고요. 안철수 후보도 16%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30대부터 50대까지는 이재명 후보가, 60대 이상은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는데요. 안철수 후보는 세대별로 10%대를 기록했습니다. 역시 캐스팅 보트는 20대라고 봐야 할까요?
그렇다면 18세부터 29세까지의 최근 지지도 변화도 보겠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각각 20대 남녀의 표심을 겨냥한 행보들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당장 윤석열 후보의 지지도가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하긴 했습니다만, 이 전략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득이 될까요. 실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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